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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라이프

[시니어힐링여행] 부산에서 강릉까지 엄마와 떠나는 당일치기 기차여행

부산에서 강릉까지 엄마와 떠나는 당일치기 기차여행
부산에서 강릉 당일치기 시니어 기차여행

 

 

부산에서 강릉까지 당일치기로 모녀와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을 알아봅니다.

50대 딸과 80대 엄마가 함께 떠나는 시니어 국내여행

 

동해안 광동8경 (삼척 죽서루, 울진 망양정, 울진 월송정, 양양 낙산사, 강릉 경포대 등) 제공=국토교통부 문의: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건설과(044-201-3955), 철도운영과(044-201-3974)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시니어 국내여행, 기차로 즐기는 이유

자동차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하면 피곤함이 크고, 고속버스는 휴식 공간이 부족해 장년층에게 부담이 됩니다. 반면, 기차 여행은 좌석이 넓고 이동 중에도 화장실과 간단한 간식 이용이 가능하여 무리 없는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경로우대 요금을 적용받아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역, 부전역, 신해운대역 출발 각각의 코스를 소개하며, 실제 모녀가 함께 떠나는 당일치기 사례로 정리했습니다.

 

① 부산역 출발 – 가장 빠르고 편리한 코스

교통 정보

  • 노선: 부산역 → 신경주역 → 강릉역 (KTX 환승)
  • 소요 시간: 약 4시간 ~ 4시간 20분
  • 요금
    • 일반실: 약 30,000원대
    • 시니어 요금(65세 이상): 약 20,000원대 (30% 할인 적용)

시간표 (예시)

구간                                                                           출발                          도착                        소요 시간

 

부산역 → 신경주역 05:19 05:46 27분
신경주역 → 강릉역 06:00 09:20 3시간 20분
강릉역 → 신경주역 18:00 21:20 3시간 20분
신경주역 → 부산역 21:40 22:07 27분

👉 하루를 알차게 쓰려면 05:19 부산역 출발 KTX를 타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② 부전역 출발 – ITX-마음 직행 이용

🚉 교통 정보

  • 노선: 부전역 → 강릉역 (ITX-마음 직행)
  • 소요 시간: 약 5시간
  • 요금: 34,900원 (일반실 기준)

📅 시간표 (예시)

출발 (부전역)                                    도착 (강릉역)                                                소요 시간

 

05:33 10:30경 약 5시간
08:57 14:00경 약 5시간

👉 하루 왕복은 가능하지만, 총 이동 시간이 길어 당일치기로는 피곤할 수 있습니다.

 

③ 신해운대역 출발 – 해운대 주민에게 유리한 코스

🚉 교통 정보

  • 노선: 신해운대역 → 강릉역 (ITX-마음)
  • 소요 시간: 약 4시간 33분
  • 요금: 36,382원부터

📅 시간표 (예시)

출발 (신해운대)                          도착 (강릉역)                                        소요 시간

 

05:51 10:20경 약 4시간 33분
16:46 21:20경 약 4시간 30분

👉 아침 첫차를 이용하면 오전 10시경 강릉 도착이 가능해 당일치기 일정이 가능합니다.

 

모녀가 함께 떠나는 당일치기 일정 예시

🌅 오전 – 강릉 도착

  • 09:30 경포대 해변 산책 (벤치와 평탄한 산책로, 시니어에게 최적)
  • 11:00 안목해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 점심 – 강릉 맛집

  • 12:00 초당순두부 정식, 동해안 생선구이

🌊 오후 – 문화와 힐링

  • 13:30 오죽헌 방문 (선택)
  • 15:00 강릉 중앙시장 간식 투어

🚄 저녁 – 귀환

  • 17:00 ~ 18:00 강릉역 출발 → 부산행 기차
  • 22:00경 부산역/부전역/신해운대역 도착

 

짧은 코멘트: 1박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

실제로 모녀가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동 시간이 총 8~10시간에 달해 피로가 큽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강릉에서 1박을 추천합니다.

  • 저녁에 강릉항·솔향수목원 산책
  • 호텔이나 한옥스테이에서 편안히 휴식
  • 다음날 동해 바다 일출 감상

→ 이렇게 하면 여행의 피로도가 줄고, 여유로운 힐링 여행이 가능합니다.

 

결론

부산에서 강릉까지의 당일치기 여행은 부산역(KTX 환승), 부전역(ITX-마음 직행), 신해운대역(ITX-마음) 세 가지 루트로 가능합니다.
80대 어머니와 50대 딸이 함께 떠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해 무리 없는 여행코스시니어 할인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행은 길이에 상관없이 마음속에 오래 남습니다. 하루든, 이틀이든,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곧 인생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동해선 개통 노선도 출처제공=국토교통부
출처제공=국토교통부